맥쿼리증권은 18일 총4367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82종목을 새로 상장시키고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ELW 콜 17개, 풋 18개 종목과 삼성전자·LG전자·LG디스플레이·SK하이닉스·삼성전기·삼성SDI·삼성테크윈·제일모직·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POSCO·고려아연·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대림산업·두산인프라코어·LG·SK·LG화학·SK이노베이션·S-Oil·호남석유·금호석유·OCI·우리금융·하나금융지주·삼성증권·한국전력·대한항공·NHN·엔씨소프트·파라다이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개별주식 ELW 콜46개와 풋1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상장으로 맥쿼리증권은 18일 기준, ELW시장의 유동성공급자(LP) 중 가장 많은 654개 종목을 상장시키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회사가 된다.
한편 맥쿼리증권은 오는 20일, 키움증권과 함께 ‘ELW 초보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인호 맥쿼리증권 차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연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상세 내용 확인 및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http://www.kiwoom.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는 맥쿼리증권 본사에서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맞춤형 교육세션 ‘ELW 바른투자 라운지’가 진행된다. 맥쿼리증권은 2008년부터 ELW 투자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관심있는 투자자는 맥쿼리 ELW 핫라인(02-3705-9970)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맥쿼리ELW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warrants.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