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곽경택 "'아이리스2' 연출 논의 없던 일로"

입력 2012-09-18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곽경택 감독이 드라마 ‘아이리스2’ 연출 제의를 거절했다. 최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곽 감독은 “‘아이리스2’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와 논의 끝에 연출 제의는 없던 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리스2’ 기획 소식이 알려지면서 꾸준히 연출자로서 거론돼 왔다.

지난 달 말 영화 ‘미운 오리 새끼’ 개봉과 관련한 인터뷰에서도 곽 감독은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로부터 (아이리스2) 연출 제안을 받은 게 사실이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계약서 사인 단계는 아니며 캐스팅과 제작 전반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 감독과 친분이 두터운 정 대표가 적극적으로 연출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진다.

곽 감독은 전화통화에서 “2009년 드라마 ‘친구’를 연출하면서 시청률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났다. ‘미운 오리 새끼’를 끝낸 뒤 새로운 영화로 관객들과 만나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 모처에서 이달 말까지 차기작 시나리오 집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 KBS 2TV에서 방송된 ‘아이리스’는 평균 시청률 30%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로 이듬해 SBS에서 스핀오프격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방송되기도 했다.

현재 ‘아이리스2’의 남녀 주인공으로 장혁과 이다해가 거론 중이며, 두 배우의 소속사 역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50,000
    • +1.53%
    • 이더리움
    • 3,560,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0.3%
    • 리플
    • 781
    • +1.03%
    • 솔라나
    • 209,600
    • +2.59%
    • 에이다
    • 535
    • -0.37%
    • 이오스
    • 724
    • +1.69%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50
    • -0.14%
    • 체인링크
    • 16,930
    • +2.36%
    • 샌드박스
    • 396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