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커피↑

입력 2012-09-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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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 코코아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한 반면 커피와 면 가격은 상승했다.

10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4시59분 현재 전일 대비 3.62% 내린 파운드당 19.33센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 브라질에서는 사탕수수 수확이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다.

브라질 센터사우스에서 지난달 하순 설탕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든파이낸셜은 “최근 센터사우스 사탕수수 작황이 좋고 설탕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설탕 가격 약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가격도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1.33% 하락한 t당 255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보다 2.26% 밀린 t당 126.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커피와 면 가격은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1.07% 오른 파운드당 177.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2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0.42% 상승한 파운드당 75.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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