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김희선-이민호, 러브라인 급물살

입력 2012-09-19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신의' 방송캡처
이민호와 김희선이 환상의 파트너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12회에서는 더 이상 도망가지 않고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 은수(김희선)가 자신과 목표가 같은 최영(이민호)에게 파트너를 맺자는 제안을 하며 서로를 지켜주겠다 언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은수는 공민(류덕환)에게 득이 될 자와 독이 될 자를 가려내는 거짓말을 술술 늘어놓아 기철(유오성)을 교란시키는데 성공했다. 최영 역시 기철과의 날선 대립은 물론 공민왕을 위협하는 고려 최고의 살수집단인 칠살수를 단독으로 완벽하게 해치우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기철의 빙공으로 퍼렇게 얼어있는 자신의 왼손을 은수가 자신의 두 손으로 감싸 입김을 불어넣으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본 최영은 안타까움을 담은 어투로 “그렇게 쉽게 목숨 거는 짓 안하겠습니다. 다시는… 그러니… 울지마요”라고 말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두운 과거에 묶여 살았던 최영이 그 상징과 다름없었던 자신의 검집에 묶여있던 죽은 정혼자 매희(김효선)의 두건을 풀어내 서랍에 넣어두고, 은수의 발목에 단검집을 직접 채워주거나 기철 앞에 나서며 자신의 목에 칼을 세웠던 은수를 회상하며 울컥하는 장면은 이들의 로맨스를 가속화시키는 복선임을 암시하고 있어 더욱 기대케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연말엔 화려하게”…한정판 ‘홀리데이 에디션’ 내놓는 뷰티업계
  • 백화점 달구는 애니메이션 팝업…아케인vs드래곤볼 한판 대결
  • 포항제철소서 큰 불, 3시간 만에 진화… 1명 부상 [종합]
  • '이강인 2골 1도움' PSG, 앙제에 4-2 승리…홈 팬들 물통 투척 '눈살'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33,000
    • +0.03%
    • 이더리움
    • 4,333,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552,500
    • +5.54%
    • 리플
    • 774
    • +0.52%
    • 솔라나
    • 278,400
    • +0.43%
    • 에이다
    • 702
    • +14.52%
    • 이오스
    • 676
    • +2.11%
    • 트론
    • 225
    • +0.45%
    • 스텔라루멘
    • 142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800
    • +2.26%
    • 체인링크
    • 19,140
    • +1.54%
    • 샌드박스
    • 381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