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데일리 캡처
쿠보안나는 일본 출신 모델로 2011년 소니샤이버샷과 에드윈의 광고 모델로 세간에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홍콩으로 건너가 모델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한때 성룡의 아들 팡쭈민과 교제하며 화제를 몰기도 했다.
특히 한국에서 1999년에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한 바 있는 3인조 걸그룹 클레오 멤버 채은정이 소속된 홍콩 걸그룹 걸스킹덤 멤버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걸스킹덤은 지난 7월 홍콩에서 데뷔한 5인조 걸그룹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타깃으로 일본계 멤버 쿠보안나와 한국계 멤버 채정안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콩 언론 애플데일리는 18일 승리와 쿠보 안나가 일본 드라마 ‘김전일 소년 사건부-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의 뒤풀이 장소에서 진한 스킨십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포옹하는 장면, 손을 잡는 장면, 쿠보 안나가 승리의 볼에 입을 맞추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례적으로 적극 대응했다. YG는 “스캔들이라고 할 만한 일이 없다”고 일축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