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근혜 운운’ 돈요구한 송영선 출당검토

입력 2012-09-19 12:12 수정 2012-09-19 1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19일 박근혜 대선후보를 거론하며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된 송영선 전 의원(현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에 대해 출당 조치 등을 검토키로 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조속히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언론보도와 관련한 사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이것은 그간 당이 추진해온 정치쇄신에 정면으로 어긋나는 것인 만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이에 따라 당 윤리위는 빠르면 이날 중 회의를 소집, 송 전 의원에게 제기된 의혹의 진위파악에 나서는 동시에 송 전 의원에 대한 수사 의뢰 및 징계수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한겨레>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송 전 의원은 지난달 중순 사업가 ㄱ씨에게 “12월 대선에서 (남양주갑에서의 박 후보 지지표) 6만 표를 하려면 1억5000만 원이 필요하다”며 금품을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48,000
    • -1.31%
    • 이더리움
    • 3,420,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474,900
    • -3.73%
    • 리플
    • 701
    • -1.82%
    • 솔라나
    • 226,200
    • -2.42%
    • 에이다
    • 465
    • -4.12%
    • 이오스
    • 581
    • -3.01%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3.66%
    • 체인링크
    • 15,000
    • -4.03%
    • 샌드박스
    • 325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