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남는 원단 활용한 ‘사랑나누기’

입력 2012-09-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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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판매사인 페르노리카코리아가 ‘더나누기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협약식을 갖고, 고급 담요 1000장을 대구 지역 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대구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임페리얼 클래식12 시티 에디션-대구’ 출시를 계기로 계획됐다.

더나누기 프로젝트는 섬유의 도시인 대구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남는 잉여 원단으로 생활물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과정에서 환경보호와 일감을 창출하고, 수익금을 다시 기부하는 활동이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모기업인 페르노리카 그룹의 경영철학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그룹의 중요한 가치를 한국에서 실현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창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이사장 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정용빈 센터 원장, 굿네이버스 박세정 팀장,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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