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 콜택시 번호 하나로 통합

입력 2012-09-20 08:44 수정 2012-09-20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부터 전국의 택시를 부르는 전화번호가 하나로 통합돼 이용자들이 일일이 콜택시 회사 번호를 숙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택시 통합콜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예산 2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단일번호로 통합하면 이용자는 회사별로 따로 전화를 하지 않아도 되고 사업자는 마케팅 비용 등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용자도 단일번호로 전화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가 배차되므로 택시를 기다려야 하는 시간과 비용도 줄어든다.

정부는 대기영업비율이 70% 향상되면 연간 연료비는 14.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예산도 늘어난다. 지금까지 국고로는 저상버스만 지원했으나 내년에는 장애인콜택시 사업에 예산 5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장애인콜택시는 지자체가 도입하고 있으나 재정여건 등에 따라 도입률이 저조해 국고로 구입가격(4000만원)의 40~50%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88,000
    • -2.21%
    • 이더리움
    • 4,657,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72%
    • 리플
    • 1,960
    • -1.71%
    • 솔라나
    • 323,100
    • -2.74%
    • 에이다
    • 1,327
    • -1.85%
    • 이오스
    • 1,103
    • -1.61%
    • 트론
    • 271
    • -1.45%
    • 스텔라루멘
    • 629
    • -9.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1.72%
    • 체인링크
    • 24,120
    • -1.67%
    • 샌드박스
    • 858
    • -1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