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공방에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0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75포인트(0.66%) 내린 265.25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주택지표 개선에 상승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지수선물은 2.15포인트 하락한 264.85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개인이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 역시 매도에 동참하며 부담을 더하고 있다. 외국인만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방어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3계약, 211계약을 팔아치우고 있고 외국인이 680게약을 사들이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1.77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 166억원, 비차익거래 3억원 순매도로 총 16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621계약 늘어난 9만8789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