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효자 제품 OPGW 해외수주·매출 급증

입력 2012-09-20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상반기 매출 6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급증

대한전선은 자회사인 광통신케이블 전문 기업 대한광통신이 OPGW(광복합가공지선) 분야에서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OPGW(Optical Phase Ground Wire: 광복합가공지선)는 전력과 통신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능을 가진 복합 케이블로 전 세계적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실제 대한광통신의 OPGW 수주를 보면 지난해에는 연간 110억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9월까지 150억원 규모로 지난해 1년 실적을 이미 초과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매출이 60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293억원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최근 확대되고 있는 4세대 이동통신 LTE 및 FTTH 등 다양한 통신서비스로 인해 국내 시장은 물론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통신서비스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진출지역도 기존 중남미, 중동지역에서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지역과 미주지역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OPGW를 무수광섬유와 함께 지식경제부에 세계 일류 상품 지정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며 "OPGW 관련 서비스를 좀 더 다양하게 개발하여 추가적인 해외 시장의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72,000
    • -1.32%
    • 이더리움
    • 4,734,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3.6%
    • 리플
    • 2,024
    • -0.54%
    • 솔라나
    • 356,200
    • +0.48%
    • 에이다
    • 1,445
    • +6.72%
    • 이오스
    • 1,055
    • +5.92%
    • 트론
    • 295
    • +5.73%
    • 스텔라루멘
    • 708
    • +68.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3.26%
    • 체인링크
    • 24,140
    • +11.09%
    • 샌드박스
    • 573
    • +1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