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자사의 서비스인 ‘신입사원’에 올라온 매출액 상위 1000대기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분석한 결과 10곳 중 3곳만 1개 이상의 SN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매출액 순위가 올라 갈수록 SNS 활용도는 높아졌다. 1000대기업의 경우 전체 29.3%가 SNS를 활용하고 있는 반면 500대기업은 37.2%, 100대기업은 72.0%로 증가했다.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SNS는 ‘트위터’(21.7%)가 가장 많았다. 이어 ‘블로그’(16.6%), ‘페이스북’(16.5%) 등 순이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세 가지 모두 사용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GS칼텍스, LG전자, 삼성생명보험, 기아자동차, KT, IBK기업은행, 롯데쇼핑, SK텔레콤 등으로 전체 9.1%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