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임원들이 저소득 다문화가정 생계비 후원을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섰다.
STX는 20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STX와 함께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STX 및 STX의 주요 계열사 임원 16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결연을 맺어 1년간 100여 가정에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STX는 올해로 저소득 다문화가정 후원 4년차를 맞았다. 지난 2009년부터 재경지역 임원들을 주축으로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는 경남지역을 포함한 전체 계열사의 임원들이 참여해 다문화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STX그룹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인 만큼 다문화가정 지원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