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사랑의 스파이크’를 날렸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지난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아동복지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 아동들을 초청해 현대건설 임직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미니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배구단은 이날 ‘꿈을 키우는 집’과 사랑의 결연을 맺었다. 지난해 자선바자회로 모금한 성금과 회사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성금은 복지시설 재건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배구교실과 서브게임, 줄다리기 등의 미니 운동회를 개최했으며 아이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냈다. 8~10월에 생일인 아이 3명에게 파티를 열어줬다. 옷 100여 벌과 배구용품도 전달했다.
배구단 관계자는 “앞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며 “꿈을 키우는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식당 배식봉사와 배구교실을 열고 수원 홈경기 때 아이들을 초청해 관람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