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명절에 선물로 알맞은 다양한 우리 술 선물세트 선보여 한가위 시장을 공략한다.
‘예담’은 차례전용주로 인기가 높은 명절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해 차별화 전략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국순당측은 ‘예담’에 대해 장인 정신과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었다며 품질을 자신하고 있다. 특히 100% 순수 발효주이기 때문에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맛으로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음복례에도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국순당측의 설명이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전통주를 국순당에서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된 제품들이다.
이 중 동정춘은 논 1평에서 생산되는 쌀(4.4kg)에서 술 1병(1리터 기준)만 나올 정도로 귀한 술로써 한 번에 만들어지는 술의 양이 너무 적어 명맥이 끊긴 조선시대 명주다. 맛은 누룩, 곡류 풍미와 벌꿀처럼 입에 달라붙는 무게감 있는 감미가 일품이며, 향은 여러 가지 과실향이 섞여 향긋하다.
자양 강장세트는 5만원대부터 3만원대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세트는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백세주’선물세트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강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