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에 종료된 서반구 최대 공작기계 박람회 IMTS2012 에서 선보인 SMEC의 공작기계와공작기계 컨트롤 전용 솔루션인 모리콘™에 각 국의 딜러와 언론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이 쏟아졌다.
SMEC 관계자는 20일 "전회 대비 훨씬 규모가 확장된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미국 시장 내에서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가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향상하고 마케팅 영역 확장이 보다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SMEC에 따르면 공작기계가 높은 퀄리티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세계 각 국의 딜러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오스트리아, 이태리, 독일, 멕시코, 인도, 베네수엘라에서 적극적으로 딜러 등록 요청을 해왔다.
박람회에서 전시된 신기종에 대한 문의 또한 매우 많았으며 이러한 문의들은 추후 실제적인 공급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 상태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미국 동부지역에 영업력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LA 등 다수의 서부지역 딜러를 확보하는 성과도 거둠으로써 앞으로는 미국 전역에 우리 기계를 납품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올해 초 서울국제공작기계박람회(SIMTOS)에서 선보였던 공작기계 전용 컨트롤 솔루션인 모리콘™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금번 IMTS에서 론칭했다. 현지 딜러의 반응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네덜란드 언론이 모리콘을 직접 취재해 가는 등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자체 기술력만으로 개발한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며 “모리콘™과 신기종 공작기계에 쏟아진 호평과 관심은 조만간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