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태풍을 대처하는 의지의 학교'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태풍 때 꿋꿋이 등교를 강행한 학교의 사연이다. 당시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휴교나 조퇴 등을 취했지만 이 학교에서는 태풍이 멈출 때까지 학교가 보호하겠다고 학생들을 가둔 것.
특히 점심시간에 방송부 학생들이 '컴백홈'을 틀어 준 사연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교장선생님의 마인드가 제대로다" "학생들 멘붕이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