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인사이트)
그룹 카오스(ChAOS)가 ‘마초돌’에서 투명인간으로 변신한다.
여성을 짝사랑하다못해 투명인간까지 되고픈 남자의 모습이다.
카오스(박태양 현선 희재 동민 두환)는 21일 투명인간이 되면서까지 사랑하는 여성에게 키스하고 싶은 남자를 그린 ‘키스 키스(kiss kiss)’ 음원을 공개한다.
지난 7월 발표한 ‘레이서’는 여자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빼앗겠다는 마음을 폭주하는 레이서에 비유해 ‘마초돌’ 애칭이 붙었다. 이번에는 여심을 뒤흔들 정도로 간절한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카오스의 신곡 ‘키스 키스’는 신나는 펑키리듬과 강력한 락앤롤의 조합이 두드러지는 곡으로 ‘베이비 키스 미 키스 미’ ‘짜릿한 너 짜릿한 너’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띄고 있다. 아이돌답지 않은 가창력과 하드한 일렉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떠오르는 신인작곡가 모니터펀치가 만들고 남성 듀오 노라조의 ‘슈퍼맨’ 등 다양한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사가 이영준이 가사를 썼다.
카오스는 “지난 앨범 레이서때 거칠고 남성적인 이미지였다면 이번에는 여성들이 무조건 좋아할만한 헌신적인 남성의 모습”이라며 “새로운 모습인 만큼 저희도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 각오를 전했다.
‘키스키스’ 무대는 21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