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특수강과 지엠비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에서 상장 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를 열어 포스코특수강과 지엠비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특수강은 1997년 설립된 1차 철강제조 업체로 스테인리스강과 공구강을 주로 생산한다. 최대주주는 포스코이며 지난해 순이익 1276억원을 올렸다. 포스코특수강은 액면가 5000원짜리 보통주를 3만2000원∼3만8000원에 공모해 총 4480억원∼5320억원을 모을 예정이다.
지엠비코리아는 1979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지난해 23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엠비코리아의 공모 예정금액은 486억원∼589억원이다.
포스코특수강과 지엠비코리아는 앞으로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