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에타’가 해외 판매 계약에 재차 성공했다.
20일 ‘피에타’ 해외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화인컷’ 측은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피에타’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추가 계약을 연이어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베니스국제영화제기간에 판매가 된 독일, 이태리, 홍콩, 그리스, 터키, 소련, 노르웨이 및 토론토 국제영화제 기간 중 프랑스 배급권을 Pretty Pictures가 구매를 했다.
또한 ‘피에타’는 일본 배급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주목의 대상으로 다수 회사들간의 경쟁 끝에 ‘안티크라이스트’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가진 영화들의 극장개봉을 성공시켜온 일본의 King Records 사가 배급권을 결국 획득하게 됐다.
더불어 체코의 예술영화 배급사 Aerofilms 가 체코, 슬로바키아 배급권을, 브라질 배급사 California Filmes 가 브라질 배급권을 구매했으며 이 외에도 미국, 영국, 호주, 베네룩스, 구유고연방, 이스라엘, 폴란드, 포르투갈, 싱가폴, 대만, 스웨덴 등 지역의 바이어들과도 협상 중에 있어 추가 계약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