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상파 시트콤에서 ‘안녕맨’ 캐릭터로 유명해진 방송인 김진이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짝-연예인 특집’에 출연한 그는 솔로 탈출을 선언하며 자신의 치부를 드러냈다.
이날 그는 “내 나이가 마흔이다. ‘연봉을 얼마나 받는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부끄럽다”면서 “연봉이 아닌 월봉 수준이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은 뜻을 내비쳤다. 그는 ‘결혼하면 맞벌이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래도 남자인 내가 벌어야”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