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의 분기 순이익이 예상에 부합했지만 매출은 부진했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라클은 이날 지난 8월 마감한 회계 1분기에 순이익이 26억달러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53센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주당순익은 48센트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의 84억달러에서 82억1000만달러로 2% 감소했다.
톰슨로이터를 통해 전문가들은 오라클이 주당순익 53센트와 매출 84억2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라클은 1분기에 신규 소프트웨어 매출은 6% 증가한 1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나스닥 정규 거래에서 1.59% 상승한 오라클의 주가는 실적 발표이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