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풀타임 출전, 팀은 스포르팅과 무승부

입력 2012-09-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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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박주호가 풀타임으로 활약한 바젤이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서 0 : 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젤은 9월 21일 새벽 리스본에서 벌어진 유로파리그 1라운드 조별 라운드 첫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는 등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지만 아쉽게 승리를 거두진 못했다.

원정에 나선 바젤은 전반에 주로 수비에 치중하며 역습을 시도하는 형태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스포르팅은 경기의 주도권을 쥐었지만 효율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했고 오히려 바젤의 알렉산더 드라고비치에게 결정적인 헤딩슛을 허용하는 절명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드라고비치의 헤딩슛은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득점없이 후반전에 돌입한 양팀은 하지만 홈팀 스포르팅의 브라질 출신 중앙 수비수 산당이 퇴장을 당하면서 바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상황이 돌변했다. 산당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은 마르코 슈트렐러에게 반칙을 범해 곧바로 퇴장을 받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바젤은 후반 11분 디아즈가 날린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기면서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이후로도 몇 차례의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는 연결하지 못했다.

무승부에 그치긴 했지만 바젤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건지면서 나름대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박주호는 스포르팅이 후반들어 수적 열세에 놓이며 수비 위주의 전략을 펼친 탓에 큰 위기 상황 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바젤은 9월 5일 새벽 홈에서 KRC 겡크와 조별 라운드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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