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유럽,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사자행렬이 이어지며 상승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29포인트(0.57%) 상승한 2001.62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9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억원, 34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84억원, 비차익거래 81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165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출발했다. 종이목재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음식료업, 철강금속, 전기전자 업종 역시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이 6%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은행업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오름세다. 현대차, 신한지주, SK하이닉스 등만이 소폭 하락중이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41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한 243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10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