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파주운정신도시 내에서 상가나 음식점 등을 지을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용지 16필지를 오는 26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정가격은 12억3000만~29억100만원이다. 3.3㎡에 698만~757만원으로 중도금 잔금 6개월 분할납부조건으로 분양한다.
운정신도시는 고양시와 접한 1652만㎡ 규모에 8만6000여 가구 21만8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2009년 6월 처음 입주를 시작했다. 기존 8888가구를 포함해 현재 3만2000여 가구가 입주해 있다.
이번에 신규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운정 1·2지구에서는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토지다. 공급일정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낙찰자는 10월10~12일에 계약을 체결한다. (문의 : 031-956-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