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손영민, 음주운전 교통사고 혐의로 불구속 입건 '충격'

입력 2012-09-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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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손영민(25)이 음주운전 교통사고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손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영민은 이날 오전 3시5분께 술을 마시고 지인의 스포티지 차량을 몰다가 광주시 서구 종합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정차중인 모닝 차량을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손영민은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9%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모닝 차량 뒷자석에 타고 있던 조모(20)씨가 부상을 당했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손영민을 귀가시킨 뒤 추후 보강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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