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후보가 청년창업사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선다.
안 후보는 21일 오후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찾아 창업현장 방문 및 청년창업CEO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방문 시간은 당초 이날 오후 1시에 예정돼 있었으나 안 후보의 개인 일정으로 30분 늦춰졌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해 3월 안산에 있는 중진공의 중앙연수원 시설을 리모델링해 개교했다. ‘원-스톱’청년 CEO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선발해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차업의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고 있다.
사관학교는 입교자를 엄선하고 중간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능력 미달자는 퇴교 조치하는 등 엄격한 운영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해 241명을 선발해 212명이 졸업했으며 올해 8월까지는 229명을 선발했으며 218명이 졸업했다.
다음은 오후 1시 반부터 한 시간동안 진행될 안 후보의 청년창업사관학교 방문 일정이다.
△13시 30분 : 창의관 현관에서 최창호 중앙연수원장과 만남
△13시 30분~13시 35분 : 사업개요 및 특징, 목표 등 청년창업사관학교 브리핑(발표: 최창호 원장).
△13시 35분~13시 45분 : 시제품제작 라인 참관(사관학교 우영환 팀장 설명)
△13시 45분~13시 55분 : 제품발표실 방문. 쓰리디아이픽처스(사관학교 1기 졸업기업) 신용수 대표 발표
△13시 55분~14시 10분 : 청년CEO 창업공간 방문
△14시 10분~14시 25분 : 청년창업CEO와의 만남
△14시 25분~14시 30분 :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