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 차이나다와 MOU…‘인큐베이팅 스타트업’ 중국 진출 돕는다

입력 2012-09-21 11:06 수정 2012-10-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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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아시아는 차이나다와 공식적 사업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이나다는 중국 전문 미디어 ‘두두차이나(DuDu China)’ 운영 및 중국 현지 진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회사다.

특히 네오위즈 차이나 및 현지 대형 유통사들과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 성공적인 중국 앱 마켓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이나다는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인큐베이팅하는 스타트업들의 중국 현지 진출을 공식적으로 돕게 된다. 우선적으로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차이나다와 함께 모바일 의료 정보 서비스, ‘굿닥’의 중국 진출을 꾀한다.

굿닥은 한국 의료 정보를 중국에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굿닥은 서비스 기획·디자인·개발·영업을 담당하고, 차이나다는 공동기획·번역·현지 파트너와 커뮤니케이션 등을 맡는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굿닥 의료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해외 진출 자금을 지원받은 계기로, 중국 진출 노력을 기민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빠르면 4분기 내 중국 15억 인구가 한국 의료 정보를 굿닥을 통해 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중국은 글로벌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들이 놓칠 수 없는 지역”이라며 “차이나다와 탄탄한 업무 협력을 통해서 인큐베이팅 하는 스타트업들이 공격적으로 중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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