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30선을 넘어 상승장으로 거래를 마쳤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43포인트(0.65%) 상승해 531.4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이 매매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우위를 나타냈지만 기관의 월등한 ‘사자세’에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억원, 413억원으로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48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인터넷과 디지털컨텐츠만이 2% 이상 상승했으며 대다수가 강보합권을 보였다. 반면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서비스가 2% 이상 떨어져 가장 많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포스코ICT가 4.07%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반명 안랩이 14.92%로 크게 떨어져 시총 상위 10위권에서 떨어져 11위에 진입했다.
상한가 17개를 포함한 47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11개를 포함한 465개 종목이 하락했다. 58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