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몸통과 쥐의 얼굴, 사람의 손가락을 가진 동물사체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돼지의 몸통에 쥐의 얼굴을 동물의 사체가 온라인상에서 이슈다. 이 끔찍한 모습의 괴사체는 발견된 곳의 지명을 따서 '몬탁괴물'로 불렸다.
2008년 7월 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 몬탁 해변에서 발견된 이 동물의 사체는 '불에 탄 너구리'로 추측된다.
프레스턴 니콜슨이라는 과학자가 "몬탁괴물은 너구리가 아니라 '몬탁 프로젝트'라는 비밀 실험의 부산물"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몬탁 프로젝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이 비밀리에 추진한 공간이동 실험 프로젝트로 이 실험의 부작용으로 변종동물인 몬탁괴물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 정부는 '몬탁 프로젝트'의 존재 자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몬탁괴물이 너구리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몬탁괴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사체가 발견돼 그 정체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