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내달 공급

입력 2012-09-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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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서울 강남역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5-19 일대에 오는 10월 분양하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 1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는 지하 8층~지상 19층 1개동 규모 총 728실로 구성된다. 지하2층~지상 3층은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4층부터는 전용면적 20~29㎡의 소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강남구에서는 지난 5년 동안 200실~500실 규모 오피스텔이 주로 분양됐는데, 오랜만에 대규모 단지가 공급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역삼동 825-19번지 일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환승되는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불과 34m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이 지역은 국내굴지의 IT(정보기술) 업체가 사옥터로 검토했을 정도로 입지적 강점을 갖췄다는 시장 안팎의 평가가 나온다. 강남역은 지난해 신분당선 개통이후 지하철을 통한 이동이 더 편리해졌다.

현재 강남역에서 정자역까지 연결돼있는 신분당선은 1차 정자~경기대(2016년), 2차 용산~강남(2018년), 3차 광교~호매실(2019년), 4차 호매실~향남(2020년) 등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강남역에는 지하철 외에도 수도권 곳곳으로 통하는 광역버스노선이 연결돼 있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단지 내부에도 강남역으로 통하는 중정공원을 계획했다. 강남역 1번출구 쪽(북서측)에 위치한 공개공지는 보행자들의 집객지가 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단지 지상 1층의 공개공지(남동측)와 서로 연결되는 다이내믹한 중정공간으로 꾸며진다.

단지 내부에는 중정공간 외에도 지상 3층과 최상층 옥상에 들어서는 옥상정원과 필로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4층과 12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미팅룸(Meeting Room)’과 컴퓨터 및 프린터를 비치하는 등 회의 및 휴게공간으로 이용가능한‘비즈니스 센터(Business Center)’ 등 다른 단지와 차별화된 부대시설이 만들어진다.

이밖에도 중앙난방 시스템으로 소음방지 및 전용률을 높였으며,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해 따른 에너지 절약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문의 02-53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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