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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국가 신용등급 상향을 축하하며 고객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대고객 감사 페스티벌’을 10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대고객 감사 페스티벌’은 정기예금 특판 및 적금금리 우대, 제 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 전환 대출 및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 시행, ATM 수수료 면제 시행, 환전?송금시 환율우대 및 경품행사 등 여·수신, 외환거래 전반에 걸친 대규모 고객 사은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먼저 수신 분야에서는 총 1조 한도로 예적금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개인고객 대상 최고 연4.0%의 정기예금 판매와 함께 ‘바보의 나눔’적금, '하나 비과세 복리적금’ 등 5개 상품에 3년제 이상 가입시 연 0.2% 우대,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우, 다문화가정 고객에게 추가로 연0.1%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공항점을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는 해외송금 또는 환전 시 최대 80%의 환율 우대 및 개인 해외송금 수수료를 최대 50%를 우대한다.
가계대출 분야에서는 제2금융권의 20% ~ 30%대 고금리 신용대출을 은행에서 저금리로 변경해 주는 하나 이자다이어트론과 하나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10월말까지 하나 이자다이어트론을 연7.5%로 지원하며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전세자금대출도 은행 최저 수준인 연4.9%로 지원한다.
하나 이자다이어트론은 신용이 양호함에도 2금융권에서 20~30%대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서민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최고 500만원까지 최고 3년간 분할상환하는 대출로 1천억원 한도로 고객의 신용등급에 상관 없이 연7.5%로 지원한다.
하나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은 단기 연체 또는 연체 우려 고객의 신용등급 하락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최고 10년간 분할상환방식으로 대출 상환을 유예하고 성실 상환시 최대 4%P까지 금리도 인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예금, 비거치식 주택담보대출, 적립식상품, 카드, 외국환 송금 또는 환전 등을 신규 거래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하여 2012년 햅쌀 10kg을 제공하며, 동 기간 중 숫자 “1”이 포함된 날(하나Day)에 ATM 현금인출 수수료와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5억불을 한도로 최대 1.5%의 환가료율을 인하하는‘하나글로벌 수출지원프로그램’과 무역금융 특별한도 5억불 운용, 총 1조원 한도의 저리자금 지원,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총 2천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