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준공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23일 경남은행은 박영빈 은행장이 지난 21일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준공식에서 한국화이바그룹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조용준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박영빈 은행장은 “밀양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얼음골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경남은행이 일조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얼음골 케이블카가 밀양시민, 더 나아가 경남도민들에게 애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승강장과 전망대에 대형 종합안내도·이정표·관측시설(망원경)·LED-TV 등의 편의시설물을 설치해 기증했다.
최대 5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국내 최장거리(전체길이 1751m) 얼음골 케이블카는‘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천황산과 가지산 일대의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