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긴 슬럼프 딛고 우승

입력 2012-09-23 1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홍순상 꺾고 정상

김대현(24·하이트)이 오랜 침묵을 깨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대현은 23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트룬 골프장(파72·7155야드)에서 끝난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디펜딩 챔프 홍순상(31·SK텔레콤)을 꺾고 우승했다.

김대현은 2009년 KEB인비테이셔널과 2010년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우승이 없었고, 올해도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하는 등 슬럼프에 빠졌었다.

결승전 답게 접전이 이어졌다. 10번홀까지 무승부를 이루던 승부는 14번홀(파5)부터 김대현쪽으로 기울었다. 15번홀(파3)에서는 홍순상이 보기를 적어냈고 김대현이 파로 막아내면서 두 선수의 격차는 2홀로 벌어졌다. 경기를 이어오던 이들은 17번홀에서 양선수가 파를 기록하며 끝났다.

3-4위전에서는 한민규(28·우리투자증권)가 모중경(41·현대스위스)을 1홀을 남기고 3홀을 앞서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17,000
    • -0.7%
    • 이더리움
    • 4,749,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14%
    • 리플
    • 2,011
    • +3.93%
    • 솔라나
    • 324,600
    • -0.86%
    • 에이다
    • 1,376
    • +3.85%
    • 이오스
    • 1,115
    • -4.13%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709
    • +1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1.13%
    • 체인링크
    • 25,390
    • +7.04%
    • 샌드박스
    • 860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