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군통령 등극, "아슬아슬한 승부, 카라와 접전"

입력 2012-09-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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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이 제1대 군통령에 등극됐다.

23일 오후 MBC '일밤-승부의 신'에서 시크릿이 카라를 꺾고 군통령에 등극했다.

카라와 시크릿은 경기 수원의 한 군부대에서 ‘군통령 결정전’이라는 타이틀로 경기를 진행했다.

1라운드 댄스 배틀은 시크릿, 2라운드 오래 매달리기와 3라운드 앉았다 일어나기는 카라가 승리했다. 4라운드 림보는 시크릿, 5라운드 팔씨름은 카라가 승리하며 아슬아슬한 승부가 펼쳐졌다. 6라운드 씨름 경기에서는 카라가 세 번 연속 패하면서 시크릿이 승리를 거뒀다.

3:3 동점을 이룬 두 걸그룹은 7라운드 ‘컵 놓는 용만이’ 경기를 펼쳐 시크릿이 승리하며 제1대 ‘군통령’에 올랐다. 시크릿을 응원하며 끝까지 남은 장병들에게는 휴가증과 선물교환권이 증정됐다.

한편 시크릿 군통령 등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크릿 군통령이라니”, “시크릿 군통령 인정”, “시크릿 군통령 장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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