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계혼맥 ③신세계그룹]정용진·유경 남매, 혼맥보다 인맥이 더 화려

입력 2012-09-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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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본점 전경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은 혼맥에 비해 인맥이 화려하다.

정용진 부회장의 경우 마당발로 통한다. 사촌지간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는 막역한 사이다. 이외에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홍정욱 헤럴드미디어 회장 등과 친분이 두텁다.

신동빈 롯데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정용진 부회장이 존경하는 경영인들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최근 ‘강남스타일’이란 노래로 전세계에서 대박을 터트린 가수 싸이와도 친분이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게 받은 싸이의 사인”이라는 글과 함께 싸이의 사인이 담긴 종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올렸다. 싸이는 사인과 함께 “열심히 하세요”라는 글귀를 담았다. 정 부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싸이의 말대로 열심히 하련다. 파이팅, 넌 정말 한국을 대표하는 사나이”라는 글로 답례했다.

둘 간의 인연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 부회장이 당시 신세계 1년차 대상 사원연수에 초청된 싸이와 만나며 우정을 키웠다.

싸이는 35세, 정용진은 44세지만 나이 차이를 극복할 정도로 성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경 부사장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친분이 두텁다. 정지선 회장은 정유경 부사장의 남편인 문성욱 신세계 I&C 부사장과 친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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