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5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여성단체 대표자들과 성폭력 근절, 음란물 차단을 위한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24일 여성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주요 여성단체 대표와 한국YWCA,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여성협의회 대표 등 18여명이 참석한다.
김금래 장관은 최근 발표한 성폭력 근절·음란물 차단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여성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화암홀)에서 ‘아동·여성폭력 없는 행복세상’을 위한 성폭력 근절 결의대회가 열린다.
김 장관은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는데 있어 정부의 노력과 함께 시민사회 활동이 연계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므로 시민·여성단체와 지역연대가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