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쌍용건설, 2366억 규모 원주단계주공 재건축 수주

입력 2012-09-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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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층~지상29층 18개동 1451가구 대단지 건립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쌍용건설이 컨소시엄이 2366억원 규모의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과 쌍용건설은 지난 22일 열린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사업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792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9층 18개동 △79.2㎡(479가구) △115.5㎡(798가구) △125.4㎡(174가구) 등 총 1451가구의 아파트단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올해 들어서만 약 1조300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건설은 주간사로서 55%의 지분을 가지고 쌍용건설(45%)과 함께 공사에 참여하며, 2015년 1월 착공해 2017년 6월 완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최근 이라크와 적도기니에서 2억4000만달러(약 2700억원)의 정수장 및 상수도 신설공사 등을 수주함으로써 해외건설 명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한 데 이어, 국내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도 입지를 탄탄히 하게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업부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제2영동고속도로·원주∼강릉복선전철 등 각종 개발 호재가 많아 사업성 및 분양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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