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5일 청담러닝에 대해 2013년부터 본격적인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2만2000원으로 기존대비 16% 상향한 2만2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G러닝 기반 체험형 러닝센터 사업과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는 기존 국내 어학원 운영을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온 청담러닝에 있어서 신규 수익원 창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곽 연구원은 “G러닝 사업과 해외 사업 진출은 2000년대 말부터 시작한 컨텐츠 사업과 더불어 향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청담러닝은 지난 9월 10일 엔씨소프트와 4년간 공동 개발한 G-러닝 프로그램 ‘호두잉글리시’를 적용한 G-러닝 기반 러닝센터 클루빌을 런칭했다”며 “현재까지 3개점을 오픈했으며 2012년 연말까지 70개 설립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