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추석을 맞이해 전직원이 참여, 24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해 전국 35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32억2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데 이어 올해 설에도 21억6000억원을 구매하는 등 지금까지 총 60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김중겸 사장은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질 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면서 “한전은 지역경제 발전,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볼라벤, 덴빈, 산바 등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성금 1억원을 재난구호단체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