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2년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자동차차체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오토젠의 이연배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연배 대표이사는 1975년 (주)오토젠 설립이후 2001년 대표이사에 취임해 경영합리화와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프레스 및 차체라인의 자동화를 완성했다. 그 결과 2011년 매출액 789억원 대비 수출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오토젠은 자동차부품 및 금형분야 기술개발에 주력했다. 자동차 연비개선, 온실가스 절감, HPF(Hot Press Forming) 복합공정을 활용한 스크랩률 최소화 부품개발 등에 성공했으며 자동차 차체경량화 시장을 선도하며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2008년 GM 본사로부터 ‘최우수 협력업체상’ 수상에 이어 2012년 첫해 시행된 ‘품질 최우수업체상’을 수상했고 최근 GM NA(North America), SGM (Shanghai GM), MAGNA 등 글로벌 자동차기업으로 매출처를 다변화 하는 데 성공했다.
이연배 대표이사는 여성 기업인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여, 금연성과금 지급, 전직원 해외연수, 문화활동비 지급, 문화공연 관람 등 임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선연장학재단(자본금 16.3억원) 설립을 통한 장학금 지원, 서울YWCA 회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