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사들인다

입력 2012-09-25 10:25 수정 2012-09-25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를 예산으로 사들이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내곡동 사저 부지를 사들이기로 하고 예비비 11억2000만원 집행을 의결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매입 예정 토지는 경호처와 공유지분으로 사인(私人)이 취득한 463㎡(공유지분 전체 3필지, 849㎡)이다. 매입가는 애초 취득가와 같다. 다만, 감정평가 결과 11억2000만원을 밑돌 경우 해당 감정평가액으로 사들인다.

재정부는 “경호처가 취득한 국유지가 사유지와 공유지분 상태에 있어 국유지의 활용에 장애가 되므로 매입이 필요하다”며 “사저 부지의 매입에 따라 기존 국유지의 효용성 증대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정부는 매입한 토지를 경호처가 취득한 국유지 및 인근 기존 국유지와 통합해 관리하되 국유재산법령에 따라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68,000
    • -0.22%
    • 이더리움
    • 4,783,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52%
    • 리플
    • 1,951
    • -1.71%
    • 솔라나
    • 326,400
    • -0.97%
    • 에이다
    • 1,363
    • +1.72%
    • 이오스
    • 1,111
    • -3.56%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30
    • -2.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0.74%
    • 체인링크
    • 25,260
    • +4.51%
    • 샌드박스
    • 844
    • -6.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