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ㆍ덴빈 피해복구에 예비비 4902억원 지원

입력 2012-09-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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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과 덴빈 피해복구에 예비비 480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피해복구에 드는 비용은 총 1조 113억원으로, 7197억원은 국고에서 지원하고 2916억원은 지자체에서 자체 부담하기로 했다. 국고지원분 가운데 예비비를 제외한 2395억원은 국토해양부ㆍ농림수산식품부 등이 올해 기정예산을 이ㆍ전용해 마련했다.

정부는 추석 전까지 이재민에게 재난지원금 4255억원 지급을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은 주택ㆍ비닐하우스ㆍ축사ㆍ어선 등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위로금 성격이다.

아울러 정부는 최근 경북 김천 등에서 발생한 태풍 ‘산바’ 피해 복구에도 개산예비비 100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개산예비비는 복구계획 확정 전에 긴급재해구호나 복구에 필요한 금액을 개략적으로 산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기획재정부는 “지자체에서 현재까지 조사한 피해액을 근거로 이재민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소요되는 재원을 우선 지원하고 복구계획이 확정된 후엔 정확한 복구 소요액과 국고 지원액이 산출되면 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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