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섬유수출 활성화 대구지역 업계간담회 개최

입력 2012-09-25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지역 섬유업계 수출애로 파악을 위해 정부가 지역 대표기업과 수출 간담회를 가졌다.

25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이날 대구 패션산업연구원에서 대구지역 섬유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섬유수출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세계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하반기 수출여건 파악과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역 섬유업계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 섬유수출이 어려운 것에 대해 "중국시장의 성장 둔화, 원자재 가격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 선진국의 섬유소비 침체 장기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섬유중심지인 대구는 적극적인 연구개발 및 해외 마케팅 노력 등으로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있다"면서 "섬유 스트림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출제품 고급화, 수출지역 다변화 등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지역 섬유업계 대표들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대구 텍스타일 Complex' 건립사업 등에 충분한 예산 확보와 유망 전시회 참가 확대, 수출 상담회 등 마케팅 지원 요청 등이 골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94,000
    • -1%
    • 이더리움
    • 4,677,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1.31%
    • 리플
    • 1,965
    • -0.05%
    • 솔라나
    • 325,000
    • -0.52%
    • 에이다
    • 1,342
    • +1.28%
    • 이오스
    • 1,112
    • +0.36%
    • 트론
    • 272
    • -0.37%
    • 스텔라루멘
    • 620
    • -9.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0.32%
    • 체인링크
    • 24,430
    • +0.62%
    • 샌드박스
    • 857
    • -1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