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25일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342조5000억원으로 편성한 데 대해 “총수입을 과다계상한 위장된 균형예산안”이라고 혹평했다.
민주당 2013예산 태스크포스 팀장인 장병완 의원과 국회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이날 의원 워크숍이 열린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는 내년 총수입이 8.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올해 2%대 낮은 성장률, 내년 대내외 경제여건을 고려할 때 거짓으로 위장된 균형예산”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이어 “총지출보다 낮은 복지예산 증가율, 0~2세 무상보육 폐기, 반값등록금 미반영은 국민적 요구인 보편적 복지를 포기한 예산”이라며 “청년 등 국민적 실업의 고통을 외면한 예산”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