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저소득·저신용층을 위한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을 진행했다.
25일 경남은행은 경상남도·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공동으로 ‘맞춤형 서민금융 합동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경남은행을 비롯해 경상남도·한국자산관리공사·창원시·금융감독원·신용회복위원회·경남신용보증재단·LG미소금융재단 등 9개 기관이 참가했다.
경남은행은 별도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저소득층 및 저신용자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용정 경남은행 개인고객사업부장은 “9개 기관이 함께 벌인 서민금융 합동 상담행사가 서민층과 금융 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일 서민금융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확대 방안의 하나로 ‘10대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시행 중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열어가는 햇살 금융’을 경영 슬로건으로 한 10대 실천과제는 △서민금융 및 소상공인(청년창업) 지원 △KNB 햇살 서민금융 거점 점포 및 전담 창구 신설 △서민금융 전용상품 출시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우대 확대 △KNB프리워크아웃제도 도입 △대출 최고 금리 인하 △여신 관련 수수료 폐지 △KNB사회공헌 대상 제정 △희망나눔프로젝트 시행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프로그램 확대 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