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추상학적으로 디자인된 하이일 사진이 게재됐다. 재미있는 건 구두를 신은 모델의 모습이었다.
앞 굽으로 추측되는 곳에 발등을 넣고 뒷 굽으로 연상되는 곳에 정강이를 기대고 있다. 구두를 거꾸로 신고 있는 셈이다. 걷기가 힘들정도로 높은 구두굽에 모델의 포즈도 엉거주춤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발가락이 아프다", "기괴할 뿐 예쁘지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진 속 하이힐은 게리트 리트벨트 디자인 상 후보에 올랐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미학적·인체공학적으로 의미있는 실험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