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 식품업체 크래프트푸드그룹이 S&P500 종목에 편입된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크래프트푸드그룹은 크래프트푸드의 북미 식품 사업부로 다음달 분사해 미국증시에 신규로 편입될 전망이다.
모회사인 크래프트푸드도 이름을 몬델리즈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사 마무리 후에도 S&P500에 계속 남아있게 된다.
한편 크래프트푸드그룹에 밀린 알파내추럴리소스는 미국 2위 석탄생산업체이며 중형기업 중심인 S&P미드캡400지수에 편입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알파의 시가총액이 14억 달러로 매우 낮아 퇴출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