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란 핵개발 저지할 것"

입력 2012-09-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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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문제를 저지하기 위해 다른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7차 유엔 연차총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란 핵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무한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한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교적 노력을 우선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것이나 핵개발 저지를 위해 할 일은 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리비아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을 비난했다.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해서는 종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연설에서 중동 문제만 지적하고 아시아 지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 연설에서 이란과 함께 '핵 위협국'과 '인권 억압국'으로 언급했던 북한이나 영토 분쟁을 벌이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거론하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월 대통령 선거가 끝나기 전에는 국제무대 연단에 서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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