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에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55포인트(0.96%) 하락한 262.0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3차 양적완화 효과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며 하락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85포인트 내린 261.7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개인과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만이 1800계약 넘게 사들이며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13계약, 581계약을 팔아치우고 있고 기관은 1857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1.62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 45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12억원 순매수로 총 33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974계약 늘어난 10만3692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