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30일 추석 명절 당일 청량리점, 영등포점 등 주요 점포 9개점에서 점포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1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해당 점포가 위치한 지자체 및 봉사단체의 추천을 받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점심 식사 후에는 점포별로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추석 선물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2010년 설부터 이 같은 행사를 시작해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당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명절이면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다”며“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분들을 모셔 식사를 제공하며 직원들도 큰 보람을 느껴 매년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